하루에도 여러번 중국인으로 오해받는 일상/ 살짝 열받음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10. 17. 09:47하루에도 여러번 중국인으로 오해받는 일상/ 살짝 열받음

중국과 인도 유학생들이 영국에는 넘친다. 영국 학교의 돈줄이 중국과 인도가 아닐지.... 우리 과의 80프로는 중국인 10프로는 인도인 그 나머지 10프로가 대만, 스웨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이다. 나도 그 나머지에 속한다. 하지만 모두가 나를 중국인으로 생각한다. 그게 중국인이든 영국인이든 누구든 나를 중국인으로 본다.🇨🇳중국인들: 일단 중국어로 대화를 시도함, 지금까지 만난 단 한 명도 나에게 어느 나라에서 왔냐 묻지 않았다. 그냥 다짜고짜 중국어로 말한다. 그래도 한국인인걸 알면 미안해하며 사과하거나, 반가워한다. 마트건 학교건 어디건 일단 중국어나 광둥어로 대화를 시도해 보는 자신감이.... 대단하다 해야 할지도 👥️다른 외국인들: 이들도 마찬가지로 어디서 왔냐고 묻지 않는다. 그냥 넌 중국..

영국에서 아주 맘에 드는 부분(매우 소소한 행복)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10. 15. 01:49영국에서 아주 맘에 드는 부분(매우 소소한 행복)

뭐든 느리고, 맘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것 같은 유학 생활의 시작 그 와중에 소소한 행복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초콜릿 🍫 영국 초콜릿을 한국 올리브영에서 가끔 먹었은데, 여기오니 종류도 더 많고 져렴하다. 그중에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정류의 초콜릿이 있는데, 바로 공기층이 들어간(?) 초콜릿이다. 2000년대에 에어로인가...? 암튼 초콜릿 안에 공기방울처럼 구멍이 난 제품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단종됐다. 내 최애 초콜릿이었는데 ㅠ 아무튼 영국에는 그런 공기방울 초콜릿이 종류가 아주 많다! 맛은 대부분 매우 단... 살찌는 맛이다(다크초콜릿은 인기가 없나) 공기층 모양도 다양하다. 구멍이 약간 커튼 같은 느낌도 있고, 구멍이 매우 큰 것도 있고... 내 기준 위스파라고 이게 젤 가성비 좋고 맛있다.이건..

🖼 본머스의 러셀 꼬뜨 미술관 관람 후기 / Russell Cotes Museum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10. 7. 08:52🖼 본머스의 러셀 꼬뜨 미술관 관람 후기 / Russell Cotes Museum

런던이면 대영박물관과 같은 유서 깊은 장소들이 많겠지만, 본머스와 같은 작은 소도시에는 그렇다 할 장소가 잘 없다. 유일한 미술관인 러셀 꼬뜨 갤러리 및 박물관에 다녀왔다. 박물관이라 하기에는 그냥 저택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했다. 본머스 비치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 언덕을 올라가면 작고 오래된 저택이 보이는데 그게 박물관이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다. 영국에서 본머스는 날이 좋은 편인데, 그래도 비 오는 날이 많다.여기 오니 진짜 유럽 작은 성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다.박물관 테라스에서 바라본 본머스 바닷가이 러셀 박물관은 이전에 러셀 부부의 저택으로 이용되었는데, 부부는 전 세계를 여행 다니며 예술품, 공예품을 수집했다. 그들이 세상을 떠날 때, 이 소유물과 집을 본머스에 기증했..

🛒영국 장바구니 물가 알아보기 / 영국에서 살아남기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10. 5. 05:42🛒영국 장바구니 물가 알아보기 / 영국에서 살아남기

사과가 저렴하다한국에서 사과, 배와 같은 과일이 이번 여름에 가격이 엄청 올라서 한 번도 못 먹었다. 사과 4개에 18000원씩 할 때가 있었으니까 ㅎㄷㄷ... (진짜 사과가 아니라 금과였다니까) 근데 영국은 사과가 정말 싸다. 그냥 싼 것뿐만 아니라 종류도 많다. 영국은 사과에 진심인 것 같다. 핑크레이디라는 사과가 좀 가격이 있는 편인데, 그 종류 외에는 대부분 6개에 1.2파운드 정도이다. 진짜 저렴한 사과는 0.8파운드 한화로 2000원 정도로 사과 6개을 맘껏 먹을 수 있다. 나는 일주일에 1봉씩 사서 하루에 한 개씩 먹고 있다. 맛도 한국 사과보다 더 달고 상큼한 맛이다. 다만 크기가 엄청 작은 편인데, 그래서 굳이 깎아 먹지 않고 간식으로 껍질 채 씹어먹는 편이다. 크기는 딱 야구공 정도. ..

🥲영국 입국 후 기숙사 때문에 맘고생한 이유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10. 1. 03:25🥲영국 입국 후 기숙사 때문에 맘고생한 이유

영국에 입국 후 내 몸무게 만한 짐짝 2개를 끌고, 코치 버스를 타고 24시간에 걸쳐 본머스에 도착했다. 물론 비행기 안에서 거의 잠도 못 자고 긴장하고 비몽사몽 도착했다. 보통 학교에서 학생들 입국 날짜에 맞춰 픽업 서비스도 있다는데, 여기는 없었다. 런던에서 멀지 않으니, 버스 타고 가는 게 어렵지 않겠다 생각했다. 기숙사만 가면 다 괜찮겠지!!! 피곤하지만 잘 해보자 결심했다!!!!! .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고, 기숙사에 도착한 나는 충격을 받고 말았다. 커튼은 온통 붉은 물로 얼룩져있었다. 침대 커버 밑에는 왠.... 바퀴벌레 다리 같은.. 조각이 발견됐다. 생각보다 기숙사가 너무나 오래됐고, 부서져 있었다. 영국이니까 유럽이니까 낡은 건물이 많겠지 예상했지만, 이 기숙사 상태는 내 예상을..

🇬🇧 영국 입국 일주일차 좁고 얕은 감상평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9. 29. 07:13🇬🇧 영국 입국 일주일차 좁고 얕은 감상평

영국에 온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다. 기숙사 일로 매일 눈물을 흘리며 지냈다. 집에 대한 그리운 보다는 앞으로의 날들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눈물이었다. 모든 게 새롭고, 낯설고, 두렵고 풀리지 않는 일들만 줄줄이 일어나는데,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 싶은 자책을 하며 많이 우울했다. (기숙사 이야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겠다. 아직도 완벽히 해결되지는 않았기에)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체감상 한 달은 된 것 같다. 영국 발음을 따라 하려 노력하지 않았지만, 절로 나오는 어색한 영국 발음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뭐... 그래봤자 짭 영국식 영어라 어디 가서 영국식 영어 한다고 말은 못 하겠다. 수많은 국제학생들을 만나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묻고, 알아듣지 못할 억양을 들으며, 여기에 익숙해지려 노력하..

🛫영국행 비행기 안에서 눈물이 터진 이유 (약간의 핀에어 후기)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9. 28. 09:13🛫영국행 비행기 안에서 눈물이 터진 이유 (약간의 핀에어 후기)

유학을 결심하고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나는 영국으로 출국을 했다. 출국을 앞두고 몇 달 전부터 이유모를 불안과 두려움으로 울곤 했었다. 그렇게하면 가족들과 공항에서 이별하는 날 조금은 덤덤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글쎄..수많은 감정을 예견하고 연습했지만, 출국 심사장 앞에서 나는 또 울고 말았다. 사실 그냥 공항가기 전날 밥을 먹으면서도, 당일에 아침을 먹으면서도, 공항가는 차 안에서도 계속 눈물이 나왔다. 어느새 이십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인데,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부모님을 떨어져 낯선 타지 생활을 할 생각을 하니 눈물부터 났다. 그냥 아직도 애인가 보다. 눈물의 이유를 딱 한 가지만으로 꼽을 수는 없다. 가족들 못 볼 생각, 낯선 문화권에 대한 두려움, 언어 장벽, 만만치 않은 영국 석사 비용, 그..

영국 석사 출국 전 챙길 서류 목록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9. 13. 10:29영국 석사 출국 전 챙길 서류 목록

영국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근데 왜 이리 심란한 건지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 갔다 한다.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영어 ㅎ (대체 석사 입학조건 영어 성적은 어떻게 맞춘건지 아직도 궁금하다. 전산 오류가 아닐지...) 출국 전 챙겨야 하는 건 산더미인데, 아직 짐을 싸지도 않았다... 파워 J라고 자부하지만, 뭔가 짐을 싸기 시작하면 진짜로 떠난다는 기분이 들까 봐 미루고 미루는 중이다. 그래도 사야 할 것들은 다 사두었다.영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또 학생 신분을 인정받기 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서류들이 있다.뭐 이렇게 많은지, 유학원 없었으면 다 챙기지 못했을 듯.. 암튼 빠진 것 없이 다시 확인하고 확인하는 중이다.영국 석사 출국 전 챙길 서류 목록Decision LetterCAS LetterUnc..

KISES 학생 항공권 구매 후기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8. 26. 13:50KISES 학생 항공권 구매 후기

1. ISIC 국제 학생증 발급KISES는 ISIC Association의 한국 대표부입니다. KISES에 들어가서 국제 학생증을 발급해 줍니다. 입학 허가서를 제출하고 금방 승인받았습니다.저는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발급하기는 싫어서 은행과 연계되지 않은 그냥 기본 버전으로 발급받았습니다. 발급 비용을 입금하고 이틀 후에 집으로 카드가 배송이 왔습니다. 1. 학생증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해 주세요.학생증 발급을 위해서는 학생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학 증명서, 입학 허가서)* ISIC은 Full time Student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Full time student란 주 15시간 이상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한 학생을 의미합니다.이러한 교육과정에 등록..

영국 석사 전 나의 '작고 소중한' 커리어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8. 20. 22:58영국 석사 전 나의 '작고 소중한' 커리어

학부 졸업 전시가 끝난 시점에 난 한 스타트업으로부터 면접 제안을 받았고, 그 길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주변에선 그래도 1년은 버텨야 물경력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난 그 말을 굳게 믿었고 1년은 버티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녔다. 직원이 10내외인 스타트업에서 일했는데, 디자이너인 나를 제외한 모두가 개발자였다. 처음엔 UX, UI 디자이너였지만, 1달 뒤엔 '그냥 보이는 건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있었고, 6개월 뒤엔 기획자가 되었으며 가끔은 대외 행사도 나가야 했고 원래 직무와는 전혀 다른 일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는 상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기도 했지만, 도가 지나치니 점점 내 커리어의 정체성이 불투명해지고 있었다. 이대로 넋을 놓고 있다가는 UX디자이너..

영국 석사 출국 전 정신머리(?) or 마음가짐(?)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생활2024. 8. 20. 22:38영국 석사 출국 전 정신머리(?) or 마음가짐(?)

출국을 한 달 남긴 이 시점에 생각보다 많은 걱정과 불안으로 잠을 설칠 때가 있다.가장 근원적인 물음은 '영국에 석사 유학을 가는 것이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인 것이다.누군가는 그만큼의 확신도 없이 유학을 결정했냐 반문할지도 모르겠다.지난 1년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시간들이었지만, 그렇다 해도 이 유학의 결과를 알 수 없는 현재로서는 저 질문에 확답을 못하겠다.뉴스에서 들려오는 영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폭동 뉴스를 볼 때면,지금 내가 유학을 가는 게 맞나 하는 두려움마저 들기도 했다.작년보다 훨씬 많이 오른 비자, 보험 비용에영국이 올해부터 취하고 있는 이민자에 대한 보수적인 정책에졸업 이후 영국에서 취업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었다.사실 영..

미대 학부 과제물 & 개인 프로젝트 정리 팁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8. 7. 16:37미대 학부 과제물 & 개인 프로젝트 정리 팁

미대 학부 시절 과제물 관리 잘해야 할까?미대에 재학 중인 많은 학생들이 작업물 관리를 소홀히 한다. 대학교에서 종강하고 나면 학생들이 너도 나도 작업하던 걸 내팽겨 치고 방학을 즐기러 떠나고, 실기실에는 수년간 쌓인 작업물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 미대 건물 뒤편 쓰레기 장에 가보면 수많은 작품들이 버려져있는데, 간혹 사람 형상의 조각이나 그림이 있으면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항상 방학 중에 학교에서는 작업물과 재료를 치우지 않으면 다 버려져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다소 강경한 공지를 띄우곤 했다. 나 역시도 과제를 할 때면, 이 작업물을 가지고 필드에 나가기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고, 동기들과 비교하며 내 작품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무엇보다 나는 학부 때 대학원에 갈 생각이 없었기 ..

[영국유학센터 후기] 영국 석사 유학 준비의 길잡이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7. 23. 12:56[영국유학센터 후기] 영국 석사 유학 준비의 길잡이

2월 말 캐나다 VFS(벤쿠버 필름 스쿨) 지원을 마친 직후, 고민 끝에 영국 석사로 유학 루트를 바꾸기로 결정했다.VFS에 등록절차를 밟던 중이었으나 중도에 마음을 바꾼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었다.(캐나다에서 영국으로 바꾼 이유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써보려고 한다.) 영국으로 마음을 돌리고 먼저 실행한 거는 유학원을 알아본 것이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많은 유학원을 상담해 봤다고 하던데, 나는 마음이 급했는지, 여기저기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사실 캐나다 지원 전, 아트 전문이라는 'E유학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전공으로 석사 포트폴리오는 봐주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미술 전문 유학원에 갈 필요성은 별로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영국 유학 센터에 상담을 예약했다. 집에서 가까운 신촌으로 ..

영국 비자 신체 검사 후기 / 신촌 세브란스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7. 15. 17:14영국 비자 신체 검사 후기 / 신촌 세브란스

유학원에서 비자 신체 검사 받으라는 안내를 보고,비자 발급을 위한 신체 검사를 예약했다.강남 세브란스보다 신촌이 가깝고 아는 동네라 신촌으로 예약했다. 비자 신체 검사 안내진료시간 : 월~금 09:00~ 10:50, 13:30~ 15:20예약시간 보다 늦게 내원하시면 당일 신체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소요시간 : 1시간준비물 : 여권원본(6개월 이상 유효기간 남은 여권), 여권용 또는 반명함판 사진 2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영국 내 체류주소(우편번호 포함), 한국거주지 영문주소.여권이 없으면 검사가 불가능합니다.보호자 동반: 미성년자의 경우(만 16세 미만) 반드시 부모님(법정대리인) 중 한 분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결과 통보 기간: 검사결과가 정상인 경우 결핵검사 증명서 수령까지 4일정도 소..

이태원 영국 비자 센터 방문 후기 / 눈물을 머금고 비자 신청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7. 15. 16:50이태원 영국 비자 센터 방문 후기 / 눈물을 머금고 비자 신청

비자 신청 비용 + 영국 의료 보험비 (미쳐버린 의료보험비다.... 내가 지난 5년간 한국 병원에서 쓴 돈보다 더 많은 듯 ㅎ 참고로 최근에 인상된 가격이다.)약 300만원 정도 비자 신청을 위해서 지불했다...처음에 금액을 보고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내가 살면서 어딘가로 이백, 삼백을 송금하거나 결제할 일은 없었기 때문에 몬가..떨렸다.(내가 아는 300은 영화 300밖에 없는데요 ㅜㅡㅜㅡㅜ)Money Cash GIFfrom Money GIFs 암튼 눈물을 머금고 온라인 신청을 끝내고, 비자 센터를 예약했다. 이른 아침에 밖에 나온게 얼마만인가...?서부 경기 도민은 아침 6시에 일어났다.내 인생에 없던 미라클 모닝이다.광역버스를 1시간 타고, 9시에 도착했다.9시 15분에 예약했지만, 15분 일찍..

나의 영국 석사 포트폴리오 준비 / 학원을 가야할까?
🇬🇧 영국 석사 유학 [2024]/영국 석사 지원 과정2024. 7. 10. 17:14나의 영국 석사 포트폴리오 준비 / 학원을 가야할까?

해당 정보는 글쓴이의 개인적인 견해로 전문가들의 견해와는 일지하지 않을 수도 있을음 알려드립니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지?해외 석사 준비에 앞서 해외 석사 이름만 들어도 너무나 거창하지 않은가? 혼자서 가능한 부분인가? 아니면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들 것이다. 나는 해외 석사를 결심하기 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해 몇 달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보냈다. 예술 고등학교 입시와 국내 미대 입시도 했었기에 누구보다 입시 미술에 닳고 닳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모두지 해외 석사는 어떻게 준비해하나 그 벽이 너무나 높게만 느껴졌다. 무엇보다 해외 대학원이란 이름 자체로 거창하고 대단해보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금수저도 아닌 내가? 유학을? 팔자에 안 맞는 소리야'..

아이엘츠 독학 후기 / 시험 후기 (서울 중구 영국문화원 사무소)
🇬🇧 영국 석사 유학 [2024]/아이엘츠 독학2024. 7. 10. 11:04아이엘츠 독학 후기 / 시험 후기 (서울 중구 영국문화원 사무소)

준비물여권여권 사본 (***필참, 여권과 여권 사본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두 개 다 챙겨야 합니다.)​샤프 (시험장 제공 가능)라벨 없는 생수 페트병 (개인 텀블러 안됨)☆여권 사본 미참시, 시험장 주변에 '문성 칼라복사' 집에서 600원이면 복사 가능, 스피킹 보고, 점심시간에 다녀와도 괜찮다고 함 장소장소는 서울 중구 영국문화원 사무소, 2층 (을지로 지점이 아닙니다. 잘 확인하시길) 스피킹10시 30분쯤 도착해서 시간 좀 때우다 보니 금세 11시 30분11시 40분이 정해진 시간이지만, 한 5분 정도 빨리 부르는 듯​시험관. .... 은 중년 남자분이셨는데, 걸걸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셨다.솔직히 목소리가 잘 안 들림.시험도 무진장 빨리 끝나버렸다한 10분도 안 걸린 듯..​네가 사는 동네가 어디냐,..

아이엘츠 독학 후기 / 유투버 추천
🇬🇧 영국 석사 유학 [2024]/아이엘츠 독학2024. 7. 9. 23:27아이엘츠 독학 후기 / 유투버 추천

아이엘츠는 문제 푸는 요령도 매우 중요한 시험이라고 합니다.(처음에는 어떤 유형인지 몰라서 그냥 막 풀었는데 ㅎ ㅜ) 영어로 논문을 읽을 일이 많거나, 영어를 잘한다면 상관없겠지만,그게 아니라면 (문제 읽기 > 키워드 찾기 > 본문 읽기 > 답 찾기) 식으로 푸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이 풀이 방법을 보여주는 유튜버가 있어서 추천드립니다.https://www.youtube.com/@LilieIELTS Lilie IELTS www.youtube.com  https://youtu.be/2KyxTcL-0ZM?feature=shared  사실 다른 네이버 블로그에서 추천받아 봤는데,이렇게 풀고 한 0.5점은 그냥 오른 것 같습니다. 풀이 방법 외에도 라이팅, 스피킹 등 다양한 아이엘츠 자료와 팁을 공유하는 분이니..

아이엘츠 독학 후기 / 모의 시험 사이트 추천
🇬🇧 영국 석사 유학 [2024]/아이엘츠 독학2024. 7. 9. 23:21아이엘츠 독학 후기 / 모의 시험 사이트 추천

테스트 글라이더토플과 아이엘츠의 목업 테스트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무료로 제공하는 모의고사가 1건이 있어서, 시험 전에 한번 풀어보고 갔습니다.개인적으로 여기 웹 환경이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했습니다.돈이 많았으면, 유료 시험지도 사서 풀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네요.시험 난이도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라이팅과 스피킹도 AI채점이 가능하니, 추천드립니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이라이트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리딩을 풀 때 조금 불편했습니다. https://www.testglider.com/en/ielts AI-Powered IELTS Practice Tests | TestGliderTake a free IELTS practice test before your exam and get accura..

아이엘츠 독학 후기 / 컨텐츠 & 팟캐스트 추천
🇬🇧 영국 석사 유학 [2024]/아이엘츠 독학2024. 7. 9. 23:05아이엘츠 독학 후기 / 컨텐츠 & 팟캐스트 추천

저는 출근길, 산책길, 운동길에서 계속 팟캐스트를 들으며 영어의 감을 놓지 않도록 했습니다.많이 들었던 팟캐스트와 유투브를 추천드립니다. 브릿센트영국 영어 학습 플랫폼인데, 팟캐스트와 유투브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유투브에서는 팟캐스트 대본 또한 볼 수 있어, 영국식 발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주제도 영화, 일상, 스포츠, 사회 등 다양해서 좋았습니다.다만 여기 플랫폼 화상 영어?는 체험해본 적이 없습니다.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925 브릿센트의 설레는 영국영어! (by 브릿센트)전문 영국인 튜터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1:1 영어 수업 영국인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배우는 영국 영어! 설레는 영국 영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audioc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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