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석사 유학 [2024]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석사 출국 전 챙길 서류 목록 영국 출국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근데 왜 이리 심란한 건지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 갔다 한다.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영어 ㅎ (대체 석사 입학조건 영어 성적은 어떻게 맞춘건지 아직도 궁금하다. 전산 오류가 아닐지...) 출국 전 챙겨야 하는 건 산더미인데, 아직 짐을 싸지도 않았다... 파워 J라고 자부하지만, 뭔가 짐을 싸기 시작하면 진짜로 떠난다는 기분이 들까 봐 미루고 미루는 중이다. 그래도 사야 할 것들은 다 사두었다.영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또 학생 신분을 인정받기 위해서 꼭 챙겨야 하는 서류들이 있다.뭐 이렇게 많은지, 유학원 없었으면 다 챙기지 못했을 듯.. 암튼 빠진 것 없이 다시 확인하고 확인하는 중이다.영국 석사 출국 전 챙길 서류 목록Decision LetterCAS LetterUnc.. KISES 학생 항공권 구매 후기 1. ISIC 국제 학생증 발급KISES는 ISIC Association의 한국 대표부입니다. KISES에 들어가서 국제 학생증을 발급해 줍니다. 입학 허가서를 제출하고 금방 승인받았습니다.저는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발급하기는 싫어서 은행과 연계되지 않은 그냥 기본 버전으로 발급받았습니다. 발급 비용을 입금하고 이틀 후에 집으로 카드가 배송이 왔습니다. 1. 학생증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해 주세요.학생증 발급을 위해서는 학생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학 증명서, 입학 허가서)* ISIC은 Full time Student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Full time student란 주 15시간 이상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한 학생을 의미합니다.이러한 교육과정에 등록.. 영국 석사 전 나의 '작고 소중한' 커리어 학부 졸업 전시가 끝난 시점에 난 한 스타트업으로부터 면접 제안을 받았고, 그 길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주변에선 그래도 1년은 버텨야 물경력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난 그 말을 굳게 믿었고 1년은 버티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녔다. 직원이 10내외인 스타트업에서 일했는데, 디자이너인 나를 제외한 모두가 개발자였다. 처음엔 UX, UI 디자이너였지만, 1달 뒤엔 '그냥 보이는 건 다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있었고, 6개월 뒤엔 기획자가 되었으며 가끔은 대외 행사도 나가야 했고 원래 직무와는 전혀 다른 일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가는 상황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기도 했지만, 도가 지나치니 점점 내 커리어의 정체성이 불투명해지고 있었다. 이대로 넋을 놓고 있다가는 UX디자이너.. 영국 석사 출국 전 정신머리(?) or 마음가짐(?) 출국을 한 달 남긴 이 시점에 생각보다 많은 걱정과 불안으로 잠을 설칠 때가 있다.가장 근원적인 물음은 '영국에 석사 유학을 가는 것이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을까?'인 것이다.누군가는 그만큼의 확신도 없이 유학을 결정했냐 반문할지도 모르겠다.지난 1년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시간들이었지만, 그렇다 해도 이 유학의 결과를 알 수 없는 현재로서는 저 질문에 확답을 못하겠다.뉴스에서 들려오는 영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폭동 뉴스를 볼 때면,지금 내가 유학을 가는 게 맞나 하는 두려움마저 들기도 했다.작년보다 훨씬 많이 오른 비자, 보험 비용에영국이 올해부터 취하고 있는 이민자에 대한 보수적인 정책에졸업 이후 영국에서 취업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었다.사실 영.. 미대 학부 과제물 & 개인 프로젝트 정리 팁 미대 학부 시절 과제물 관리 잘해야 할까?미대에 재학 중인 많은 학생들이 작업물 관리를 소홀히 한다. 대학교에서 종강하고 나면 학생들이 너도 나도 작업하던 걸 내팽겨 치고 방학을 즐기러 떠나고, 실기실에는 수년간 쌓인 작업물들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다. 미대 건물 뒤편 쓰레기 장에 가보면 수많은 작품들이 버려져있는데, 간혹 사람 형상의 조각이나 그림이 있으면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항상 방학 중에 학교에서는 작업물과 재료를 치우지 않으면 다 버려져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다소 강경한 공지를 띄우곤 했다. 나 역시도 과제를 할 때면, 이 작업물을 가지고 필드에 나가기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고, 동기들과 비교하며 내 작품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무엇보다 나는 학부 때 대학원에 갈 생각이 없었기 .. [영국유학센터 후기] 영국 석사 유학 준비의 길잡이 2월 말 캐나다 VFS(벤쿠버 필름 스쿨) 지원을 마친 직후, 고민 끝에 영국 석사로 유학 루트를 바꾸기로 결정했다.VFS에 등록절차를 밟던 중이었으나 중도에 마음을 바꾼 것에 대해서 후회는 없었다.(캐나다에서 영국으로 바꾼 이유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써보려고 한다.) 영국으로 마음을 돌리고 먼저 실행한 거는 유학원을 알아본 것이었다. 다른 블로그에서 많은 유학원을 상담해 봤다고 하던데, 나는 마음이 급했는지, 여기저기 둘러볼 여유가 없었다.사실 캐나다 지원 전, 아트 전문이라는 'E유학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 전공으로 석사 포트폴리오는 봐주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미술 전문 유학원에 갈 필요성은 별로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영국 유학 센터에 상담을 예약했다. 집에서 가까운 신촌으로 .. 영국 비자 신체 검사 후기 / 신촌 세브란스 유학원에서 비자 신체 검사 받으라는 안내를 보고,비자 발급을 위한 신체 검사를 예약했다.강남 세브란스보다 신촌이 가깝고 아는 동네라 신촌으로 예약했다. 비자 신체 검사 안내진료시간 : 월~금 09:00~ 10:50, 13:30~ 15:20예약시간 보다 늦게 내원하시면 당일 신체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소요시간 : 1시간준비물 : 여권원본(6개월 이상 유효기간 남은 여권), 여권용 또는 반명함판 사진 2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 영국 내 체류주소(우편번호 포함), 한국거주지 영문주소.여권이 없으면 검사가 불가능합니다.보호자 동반: 미성년자의 경우(만 16세 미만) 반드시 부모님(법정대리인) 중 한 분과 동행하시기 바랍니다.결과 통보 기간: 검사결과가 정상인 경우 결핵검사 증명서 수령까지 4일정도 소.. 이태원 영국 비자 센터 방문 후기 / 눈물을 머금고 비자 신청 비자 신청 비용 + 영국 의료 보험비 (미쳐버린 의료보험비다.... 내가 지난 5년간 한국 병원에서 쓴 돈보다 더 많은 듯 ㅎ 참고로 최근에 인상된 가격이다.)약 300만원 정도 비자 신청을 위해서 지불했다...처음에 금액을 보고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내가 살면서 어딘가로 이백, 삼백을 송금하거나 결제할 일은 없었기 때문에 몬가..떨렸다.(내가 아는 300은 영화 300밖에 없는데요 ㅜㅡㅜㅡㅜ)Money Cash GIFfrom Money GIFs 암튼 눈물을 머금고 온라인 신청을 끝내고, 비자 센터를 예약했다. 이른 아침에 밖에 나온게 얼마만인가...?서부 경기 도민은 아침 6시에 일어났다.내 인생에 없던 미라클 모닝이다.광역버스를 1시간 타고, 9시에 도착했다.9시 15분에 예약했지만, 15분 일찍..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