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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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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이먼트 리조트 방문 후기 영종도의 을왕리 해수욕장에서는 조금 먼 곳에 숙소를 구해서 1박 2일 동안 머물렀다.사람도 많지 않고, 식당가도 없고, 유흥가도 없는 숙소만 있는 곳에서 바베큐를 하고,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바베큐장도 예약해서 오겹살과 목살도 구워먹고, 라면도 먹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리얼 레몬 하이볼 맛있음)체크아웃하는 날 인스파이어 엔터테이먼트 리조트를 가기로 했다.택시로 이동했는데..20분 거리였는데 10분 만에 도착했다. ㅎ... 내 생에 10분 동안 130킬로로 질주하는 차는 처음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푸트코트, 마치 놀이동산 심밧드의 모험 동굴 안에 들어온 것 같았다.저 거대한 나무 뿌리 조형물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있다.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은 정말 많았다. 하지만 운 좋게 좋은 자리(물가 근처)를..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과 10여년만의 모임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십 년이 넘는 동안 연락이 안 되다 용기 내서 연락했고.친구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만나러 나갔다.실행력 부족한 나는 항상 '밥 한번 먹자'는 말만 하고, 실천을 못했는데,친구가 먼저 적극적으로 약속을 만들어서 난 내심 고마웠다.모임을 앞두고 한평생 소심했던 나는 자꾸만 주저했다.그 이유는 내가 기억하는 나의 사춘기 시절 모습은 그렇게 밝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친구들을 만나 무슨 이야길 하지?지금의 나는 그리 근사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했는데,친구들이 나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피곤한 생각들로 조금 긴장했었다. 그런 나에 비해 친구들은 너무나 잘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 움츠러들었다.그 친구들도 남모를 상처와 불안으로 힘들었고, 때로는 행복했으며그 ..
삼국시대에 창건된 인천 강화 보문사 방문기 주말에 강화군 보문사에 다녀왔다. 나는 천주교지만, 사실 딱히 종교에 대한 정체성이나 이념이 없기 때문에.. 불교 사찰이나 이슬람 사원이나 구경하길 즐기는 편이다. 사실 종교가 말하고자 하는 뜻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ㅎㅎ 보문사의 역사 보문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낙가산(洛迦山)에 있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우리나라 3대 관음영지 중 하나인 사찰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635년(선덕여왕 4) 4월, 삼산면에 살던 한 어부가 바닷속에 그물을 던졌더니 인형 비슷한 돌덩이 22개가 함께 올라왔다. 실망한 어부는 돌덩이들을 즉시 바다로 던져 버리고 다시 그물을 쳤지만 역시 건져 올린 것은 돌덩이였으므로 다시 바다에 던졌다. 그날 밤, 어부의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서 귀중한 것을 바다에 두 ..
[성수역] 성수역 직장인을 위한 점심 맛집 추천(후기X/위치O) 그럼 이번주도 다들 맛점
성수역 신입 애송이의 소중한 점심-1 (식사기록용) 학생 때 학교 가면서 항상 '오늘은 뭐 먹지?'즐거운 고민을 하곤 했었는데, 직장인이 된다고 해서 사람이 그렇게 달라지진 않나 보다 ㅋㅋㅋ. 오늘도 오늘은 뭐 먹지? 생각하며 출근했다. 그래서 그동안 먹은 거 모아봄(맛 평가 없음, 평가는 알아서) 비디버거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7 2층 ) 금금(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2길 11 ) 햄찌와 베찌(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1길 26 ) 피더블유에이(서울 성동구 연무장15길 11 B동125호) 미도인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3 1층 ) 사흘카레(서울 성동구 상원4길 4 2층) 성수연방에 있는 index 카라멜 가게(바질 맛이 맛있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 소문난 감자탕(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다들 맛점하세요점심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내 팔자에 없던 아이돌 nct127 전시를 다녀오다(2022.11.13) #nct127전시후기 #전시스포주의!!! #팬아님주의 성수역 사무실 근처에 nct 전시를 한다는 걸 동료가 말해줘서 알았다.마침 중학생인 친척 동생이 놀러왔고, nct를 좋아한다기에 2022.11.13 전시를 보러갔다!nct에 대체 몇명이 있는지, nct127과 dream은 뭐가 다른지 몰랐는데 동생이 알려줬다.. 미리 공부하고감 ㅎ 동생은 dream팬이라고 했는데...아쉽(나는 초, 중, 고까지 아이돌에 대해 관심이 그닥 없는 인간이었음...동생 덕분에 이런 곳은 처음 와봄) 전시라고는 미술 전시밖에 모르던 미대생 🤑입구에서 요론거 하나 찍어줘야지 생각보다 사람 정말 많았음(표예매가 너무 쉬워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 타임에 한 100씩 들어오는듯..).아이돌 덕후가 아닌걸 들키지 않기 위해 애써 기대하는 눈빛 장착하고 기다렸다.전시 초반에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