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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내 팔자에 없던 아이돌 nct127 전시를 다녀오다(2022.11.13) #nct127전시후기 #전시스포주의!!! #팬아님주의

성수역 사무실 근처에 nct 전시를 한다는 걸 동료가 말해줘서 알았다.
마침 중학생인 친척 동생이 놀러왔고, nct를 좋아한다기에 2022.11.13 전시를 보러갔다!
nct에 대체 몇명이 있는지, nct127과 dream은 뭐가 다른지 몰랐는데 동생이 알려줬다.. 미리 공부하고감 ㅎ 동생은 dream팬이라고 했는데...아쉽
(나는 초, 중, 고까지 아이돌에 대해 관심이 그닥 없는 인간이었음...동생 덕분에 이런 곳은 처음 와봄) 전시라고는 미술 전시밖에 모르던 미대생 🤑

입구에서 요론거 하나 찍어줘야지


 

생각보다 사람 정말 많았음(표예매가 너무 쉬워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 타임에 한 100씩 들어오는듯..).아이돌 덕후가 아닌걸 들키지 않기 위해 애써 기대하는 눈빛 장착하고 기다렸다.
전시 초반에는 이런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있었다. 공항 컨셉인가보다

멤버별로 시간대가 있는겨...? 영문모를 시계들도 한번 찍어줌

뉘신지 모르겠지만 잘생겼습니다 네...네..그렇습니다.

전시 곳곳에 포토존이 많았고, 무슨 자판기같은것도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줄을 많이 서서 그냥 지나쳤다.
전시 디자인하신 분 고생많으셨을 것 같다.(자나깨나 디자이너걱정) 구석구석 디테일에 완성도가 높았다.

갑자기 미술관 컨셉 등장

그 다음 공간엔 빈백들이 여러개 놓여있고, 천장에 빔으로 멤버들 춤추는게 나옴..약간 시선의 차이로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다.. 다리가 아파서 계속 누워있고 싶었으나 뒤에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 비켜줘야했다(나보단 팬분들이 더 많이 봐야하지 않겠냐며..비켜줌)


마지막 굿즈 코너 이전에 nct127멤버들 인터뷰 영상이 나오는 공간이 있었다. 여기는 촬영이 불가해서 못 찍었다(그럼에도 말 안 듣고 찍는 분들이 엄청 많았다 ㅜ 말 좀 듣자!! 제발 알바생 목 찢어지겄다!)

전시는 굉장히 짧았다... 24000원에 이 정도라고??? 싶었지만...그래 내가 팬이 아니니 그렇게 느꼈겠지!

굿즈코너에는 포카부터 앨범 이 있었고....왕 sm 그래픽 팀이 열일하셨구나 느낄 수 있는 앨범들이 인상깊었다!


그렇게 전시를 다 보고서 밥먹으러 갔다.
전시 출구앞에 팬들이 막 모여있었는데 왜 모여있는지 모르겠다(아직도 모름) 포카 교환 하시나?

밥먹으러 성수연방 갔는데, 11시라 어느곳도 안 열었음 ㅜ

그래서 걍 노티드 도넛 먹으로 갔다..

-----------‐--——---끝---------------‐----------

사무실 옆이라,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기분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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